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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었다. 1968년생인 김건모는 현재 52세다. 신부 장지연 씨는 39세로 13세 연하여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도 화제였다. 김건모는 1992년 데뷔해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핑계', '첫인상', '아름다운 이별', '잘못된 만남', '스피드', '서울의 달',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 '사랑이 떠나가네', '혼자만의 사랑', '빨간우산'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장지연 씨는 이화여대 공연예술대학원, 버클리 음악대학을 나온 피아니스트로,





가수 김건모와 피아니스트 장지연의 프러포즈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김건모와 장지연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날 MC 신동엽은 “늘 (‘미우새’ 멤버 중) ‘누가 제일 먼저 갈 것 같냐’고 질문을 받곤 했는데, 속으로 ‘다른 건 몰라도 김건모는 못 간다’라고 했다. 김건모가 결혼하면 정말 기적이고 천사가 나타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고 했는데 천사가 나타난 거라 생각한다. 아름답고, 보통 천사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른 시일 안에 천사와 김건모의 다양한 모습을 ‘미우새’에서 볼 수 있을 거라고 한다”고





것이란다. 임 교수는 "본인의 자존감이 낮기 때문에 깎아 내려서 폄하를 하는 심리"라며 "축복 받아야 할 결혼에도 낮은 자존감이 표현되는 것"이라고 했다. 독특한 '오지랖 문화'의 두 얼굴 /삽화=김현정 디자인기자 연예인을 막론하고도 결혼에서 왈가왈부하는 사례가 많다. 직장인 오지연씨(27)는 "결혼식에 가면 하객들 중에 꼭 '신랑이 아깝네 ', '신부가 밑지네'하고 떠드는 이들이 있다"며 "결혼이 무슨 장사도 아닌데 듣기 거북하다"고 했다. 이는 우리나라만의





같이 말벗할 사람이 생겼다는 거죠, 참, 얼마 전에 광주에서 무대에 설 기회가 있었는데 그 때 관객분들이 박수를 치며 '축하해'를 연호했어요. 기분이 묘했고 감사했죠."(김건모) 김건모 장지연 커플은 당초 내년 1월30일 양가에서 각각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 50명씩만 초대, 스몰웨딩으로 결혼식을 올리려 했다. 하지만 내년 5월로 연기하기로 최근 결정했다.



피아니스트 장지연 씨가 혼인신고를 마쳤다. 장지연 씨 아버지 장욱조 목사가 OSEN에, 김건모 측이 뉴스1에 알린 이야기를 종합하면, 김건모와 장지연은 최근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되었다. 앞서 지난달 30일 김건모가 지인 소개로 만나 교제한 장지연 씨와 결혼한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어머니 이선미 여사와 함께 출연한 '미운 우리 새끼'에서 소주 분수 만들기 등 예상치 못한 에피소드로 '쉰건모'라는 별명을 얻은 김건모의 결혼 소식은 그 자체만으로 관심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5월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지만, 법적으론 이미 부부가 됐다. 지난 30일 저녁 성남시 분당구에서 만난 김건모·장지연 예비 부부는 "이틀 전 주일에 상견례를 했다"고 한다. 김건모는 쑥스러운 듯 장난기를 섞어 말했지만, 두 사람 사이 오가는 대화에선 꿀이 뚝뚝 떨어졌다. 올봄 둘은 만남이 갑작스레 이뤄졌다. 김건모는 "(지난 5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5일 뒤 (공연) 뒤풀이 자리에서 처음 만났다"고 말했다. "제가 뒤풀이 장소 3분 거리에 친한 언니와 있었어요. 그 언니가 건모 오빠와





웃었다. 장지연의 모친도 "딸이 알아서 잘 결정할 것이라고 믿었다"라며 "제 휴대전화에서 지연이 이름을 이젠 '건모마누라'로 바꿨다"라고 말했다. 이날 장지연은 김건모로부터 최근 받았던 프러포즈 때의 느낌도 전했다. 김건모의 프러포즈 현장은 지난 24일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일부 공개됐다. 김건모는 장미꽃으로 집을 꾸민 후 피아노를 연주하며 프러포즈송을 불렀다. "프러포즈





인터뷰에서 "주변에서 1월 30일이 너무 추울때라 따뜻한 봄날 했으면 하더라. (김)건모가 '아버님 조금 미뤄지면 어떨까요'라고 하기에 너희들 좋을대로 하라 했다"고 말했다. 김건모와 장지연은 지난 5월 말 김건모 콘서트 뒤풀이에서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고, 최근 상견례를 거쳐 내년 결혼을 약속했다. ㅊㅋㅊㅋ [img=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밑지네"…심리학적 동일시, 낮은 자존감서 비롯되기도] /삽화=김현정 디자인기자 '미운 우리 새끼'가 '예쁜 우리 새끼'가 됐다. 가수 김건모(51) 얘기다. 지난달 30일, 김건모가 장가 간단 소식이 전해졌다. 그의 반쪽은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인 장지연씨(38). 결혼 날짜는 내년 1월30일이라 했다. 삽시간에 이슈가 달아 올랐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떠올렸다. [머니투데이 남형도 기자] [편집자주]  온라인 뉴스의 강자 머니투데이가 그 날의 가장 뜨거웠던 이슈를 선정해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해드립니다. 어떤 이슈들이 온라인 세상을 달구고 있는지 [ MT 이슈+]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MT 이슈+]축복 받아야 할 결혼에 "신랑이 아까워", "신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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