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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던(DAWN), 갓세븐, 있지, 몬스타엑스, NCT드림, NCT127, 스트레이키즈, 트와이스, 국카스텐, 규현, 김재환, 노라조, 뉴이스트, 러블리즈, 레드벨벳, 마마무, 성시경, 세븐틴, 셀럽파이브, 송가인, 아스트로, (여자)아이들, 오마이걸, 우주소녀, 이석훈, 장우혁, 청하, 태민, 현아, 홍진영 등이다. 아쉬운 점은 올해 K팝 가수 중 세계무대에서 가장 큰 활약을 한 방탄소년단을 볼 수 없다는 사실이다. 방탄소년단은 31일 'MBC 가요대제전' 대신 뉴욕 타임스 스퀘어 무대에 오른다. 다만 3사 중 가장 다양한 스펙트럼의 가수들이 참여하는 만큼





싶은 걸 하자는 주의거든요. 어차피 저는 성공과 실패에서 자유로운 사람이니까(웃음). 그래서 의상도 전부 제 옷이에요. 제가 입고 싶은 것만 입어요. 뮤직비디오도 제 동생과 그냥 미국에 간 거예요. 스태프도 현지에서 세팅했을 정도예요.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재밌게 하자는 생각이 컸어요. 그게 콘셉트라면 콘셉트겠네요. 헤어 컬러도 콘서트 달 전부터 유지하던 머리를 지금까지 하고 있는 건데, 아마도 솔로 콘서트에서는



‘푸에르자 부르타’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2011년에 발표했던 ‘기억에게 외치다’라는 노래에 달리기 퍼포먼스를 오마주해서 넣었어요. 그걸 우연히 제작자가 보게 됐죠. 2013년에 그 공연을 보러 갔을 때 제작자에게 만약 다음에도 공연을 하게 되면 제게 꼬레도르 역할을 달라고 했었어요. 그런데 그게 정말로 2018년에 실현된 거죠. 디키 제임스라는 세계적인 연출가가 한 공연인데 제가 그 사람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작년에는 같이 밥을 안 먹어주더니 올해에는 근사한 데서 밥을 먹게 돼 영광이었죠(웃음). Q. 달리는 것에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팬들의 반응이 정말 뜨거웠죠. 장우혁: 일단, 작년 콘서트를 마친 뒤 ‘다음엔 무조건 벗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웃음). 회사에도 ‘나 벗을 거야’라고 말해놨죠. 하하. 그것 역시 퍼포먼스잖아요. 새로운 연출이 필요하겠다는 고민과 함께 40대에 뭔가를 제대로 남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전부터 몸 만드는 건 잘 알고 있었으니 그쪽으로 접근을 해봤어요. 개인 솔로무대에 그 연출을 넣을 생각은 없었지만 준비하다보니 이 퍼포먼스에 넣으면



철저하게 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들었죠. ‘10년은 하고 싶다’고 말했는데, 그러려면 두 달 쉬고 두 달 동안 트레이닝을 하는 패턴과 같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답을 들었어요. 더 열심히 해서 관리도 잘 하면 어떻게든 활동할 수 있겠죠. 원래 자기관리를 습관처럼 해서 그건 어렵지



'아육대' 연출은 최민근 PD가 담당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특히 다양한 선후배 간의 케미를 엿볼 수 있는 컬래버 무대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트와이스는 태민과 함께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이 돋보이는 강렬한 무대를 예고했다. K-POP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레전드

가수니까 퍼포먼스가 가득한 공연에 대해 늘 갈망했죠. 그러던 차에 제가 하던 퍼포먼스를 보고 주변에서 지금 가요계에 퍼포먼스형 가수가 많지 않으니 다시 해보라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셔서, 다시 한 번 해보자는 생각까지 이르게 된 거예요. H.O.T. 콘서트 이후 과분하게도 좋은 평가를 많이 받아 러브콜도 많이 받았고요. 모든 것들이 잘 맞아떨어진 것 같아요. 제게 좋은 영향을 미쳤죠. Q. 콘서트 이후 멤버들과는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가고 있나요. 공연 당시 H.O.T.의 신곡을 내야겠다는 이야기가 나와서 팬들의 환호성이 컸던 기억이 나요. 장우혁: 각자 활동

힘들어서 쓰러진 적도 있어요. 그때 깨달았죠. ‘아, 이건 정말 극강의 퍼포먼스구나.’ Q. 계속 뛰기만 하는 공연 내용이 체력적으로도 힘들 것 같아요. 장우혁: 다른 크루들은 전부 20대예요. 기계체조 선수 출신인데, 그 친구들도 로테이션으로 돌아가며 할 정도예요. 연속으로 하기엔 너무 힘들거든요. 처음엔 어려운 퍼포먼스인지도 모르고 하루에 2번을 해봤다가 위험하겠구나 싶어서 일주일에 2번 공연으로 변경했어요. 힘들긴 했지만 제게는 많은 도움이 됐어요. 그걸 계기로 11월 중후반에 개인

Q. 작년 콘서트에는 내년에 보자는 메시지가 있었던 반면 올해 콘서트에는 ‘고마웠어’, ‘잘 지내’ 등의 메시지밖에 없었어요. H.O.T.로의 공연은 올해가 마지막인 걸까요? 장우혁: 그런 건 아니에요. 콘서트 관련 모든 권한을 갖고 있는 드림메이커스 등과의 계약이 다 끝난 상태거든요.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없는 게 맞아요. 여러 상황적인 부분이

걸 다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죠. Q. 늘 새로운 걸 준비하고 실행하지만 장우혁이라는 가수를 가장 크게 규정하고 있는 건 H.O.T.예요. 하지만 때로는 그 이름이 장우혁이라는 개인의 본질을 가리기도 하죠. 장우혁: 그게, 어쩔 수는 없잖아요. H.O.T.인데(웃음). 그 자체도 제 커리어고, H.O.T.가 없었다면 장우혁의 모습도 없었을 거니까. Q. 현재진행형으로 활동 중이지만 댄스가수의 생명은 길지가 않다는 인식이 커요. 이에 대한 불안함은 없나요. 장우혁: 제 퍼포먼스가 워낙 고강도다보니 오래 활동하기 어려울 거라는 진단을 최근에 받았어요. 지금처럼 몸 관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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