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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개봉일은 아직 미확정입니다 ‘하늘의 뜻’ 좀 듣게 감동의 눈물보단 하품으로 쏟은 눈물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친절도 과하면 부담스럽다. 위대한 역사 뒤편의 뭉클한 이야기에 감동 받을 새가, 여운을 남길 틈도 없다. 말은 많고 반복은 더 많으니 ‘여백의 미’는 일찌감치 실종됐다. 여기에 진함을 넘어 찐득한 브로맨스까지 더해져 한껏 눅눅해진, ‘천문 : 하늘의 묻는다’다. 영화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 세종과 관노로 태어나 종3품 대호군이 된 천재 과학자 장영실의





vs 최민식 vs 마동석 1000만 배우들의 격전이다. 티켓파워를 과시해온 이들이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인다. 지금껏 세 편의 1000만 영화를 가진 하정우는 19일 ‘백두산’(감독 이해준·김병서)을 내놓는다. 백두산 화산 폭발을 막으려는 이들의 이야기다. 또 다른 1000만 배우 이병헌, 마동석까지 출연진만 봐도 관객 동원력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크다. 최민식은 전문인 정통사극으로 돌아온다. 이달 말 개봉하는 ‘천문’(감독 허진호)이다. 역대



'광해: 왕이 된 남자'부터 역대 흥행 1위 '명량' 등의 성공으로 명절 인기 장르 대우를 받던 때도 있었으나 평범한 내용과 반복되는 소재, 역사 왜곡 논란 등으로 점차 관객들의 외면을 받았다. 그 가운데 사극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가 겨울 성수기 시즌에 속하는 오는 26일 출격한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조선의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넘어 찐득한 브로맨스까지 더해져 한껏 눅눅해진, ‘천문 : 하늘의 묻는다’다. 영화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 세종과 관노로 태어나 종3품 대호군이 된 천재 과학자 장영실의 이야기를 담는다. 실제로 두 사람은 같은 꿈을 꾸며 신분의 격차를 뛰어넘고 많은 시간을 함께 한다. 그 결과 조선의 과학 발전에 큰 역할을 하지만 세종이 타는 가마 ‘안여’(임금이



허진호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외출, 행복, 호우시절, 위험한 관계, 덕혜옹주, 두개의 빛: 릴루미노, 선물 등) 출연 : 최민식 한석규 신구 허준호 박성훈 전여빈 등 2019년 12월 개봉 내 안의 태극기야 힘을 내... 펄...러...ㄱ... 천문: 하늘에 묻는다 감독 : 허진호(전작 선물, 덕혜옹주, 위험한 관계, 행복, 봄날은 간다, 8월의 크리스마스 외) 출연 : 최민식(장영실), 한석규(세종), 신구(영의정), 김홍파(이천), 허준호(조말생), 김태우(정남손), 김원해(조순생), 임원희(임효돈), 오광록(이순지), 박성훈(이향), 전여빈(사임) 외 -----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과 ‘장영실’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 ----- 12월





묻는다'는 소재보다는 처음부터 끝까지 인물과 인물 사이의 감정선을 작품의 중심에 뒀다. 이는 자연스럽게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이게 하고, 관객들로 하여금 인물들의 감정에 몰입하도록 만든다. 그에 따라 역사 왜곡에 대한 혐의는 줄어들고, 드라마 장르 자체의 미덕이 발휘된다. 인물간의 감정 교류에 방점을 찍은 '천문: 하늘에 묻는다'에게 남은 것은 관객을 설득하는 일이다. 세종대왕의 안여 사건 이후 역사 속에서





팬의 기대치는 높은 상황이다. 명배우들의 새로운 연기 변신과 완벽한 시너지, 역대급 규모를 예고하며 이전에 보지 못했던 신선한 소재와 예측 불가한 전개로 재난 영화의 신기원을 열 '백두산'. 올 연말 흥행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두산'에 맞서는 두 번째 블록버스터는



운명이 걸린 비밀 작전에 투입된 EOD 대원 조인창 역의 하정우, 백두산 화산 폭발 전문가 지질학 교수 강봉래의 역 마동석, 마지막 폭발을 막기 위한 작전을 제안하는 전유경 역의 전혜진 그리고 반드시 살아남아야 하는 최지영 역의 배수지까지. 이름만 들어도 무조건 '믿고 본다'는 충무로 대세 배우들이 총출동, 올해 빅매치 영화로 손색이 없다. 특히 충무로 대표적인 '믿보배'로 꼽히는 이병헌과 하정우는 데뷔 이래 첫 호흡을 맞추게 된 작품으로, 두 사람의 만남만으로도 이미 '백두산'에 대한 영화



말씀드렸지만 제가 봄날은 간다라는 영화를 너무 너무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어서 그 질문도 많고 해서 유튜브 댓꿀쇼까지 부탁을 드렸는데 오케이 하셨습니다. ◆ 허진호> 제가 오늘 봄날은 간다 블루레이를 가지고 왔어요. ◇ 김현정> 가져오셨어요? 그걸로 댓꿀쇼를 가고 라디오 들으시는 청취자들을 위해서 우리 감독님 마지막으로 새해 소망 한 말씀해 주시죠. ◆ 허진호> 새해 소망은요. 저희 천문의 세종대왕이 장영실에게 마지막으로 하는 대사가 있어요. ◇ 김현정> 뭡니까? ◆ 허진호> 자네가 참 수고가 많았네. 이런





◇ 김현정> 그런데 바꿨어도 잘했을 것 같아요. 워낙 연기 잘하는 배우고. 재미있는 에피소드들도 많았겠는데요? ◆ 허진호> 이 두 배우가 워낙 20살 때. 뭐 19살, 20살 대학교 1학년, 2학년 때 만났으니까요. ◇ 김현정> 같은 대학이죠? ◆ 허진호> 서로 간에 어떤 세월이 있어요. 그리고 서로가 또 서로를 우리 전에 그런 CF 가 있었는데 형님 먼저, 아우 먼저라는 라면 CF 가 있었는데 실제 사이가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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